3천여 명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최서단, 개화산 정상에서 기해년 첫 해맞이 행사 진행
서울 강서구는 2019년 기해년 1일 첫날, 개화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개화산은 서울 최서단에 위치한 산이지만 서울을 동쪽으로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여서 해맞이를 하러온 많은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날 행사는 6시 50분부터 시작됐다.
신명나는 길놀이로 시작해 주민들의 흥과 기운을 돋우는 대(大)북공연과 남성 중창 단 컨템포디보의 공연으로 해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사전에 진행한 강서 주민들의 새해소망 인터뷰 영상을 함께 보며 각자 의 새해소망을 다짐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7시47분에 뜬 기해년 첫해를 보는 시간을 끝으로 전체 행사는 마무리됐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