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내달 4일 견본주택 개관
[분양소식]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내달 4일 견본주택 개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12.3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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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28층 전용 74~84㎡ 총 936가구 규모
공원·하천 등 풍부한 '녹지·수변공간 확보'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투시도.(자료=한신공영)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투시도.(자료=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인천 검단신도시 AB6블록에 짓는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을 다음 달 4일 개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 전용면적 74~84㎡ 총 936세대 규모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250가구 △74㎡B 74가구 △84㎡A 246가구 △84㎡B 366가구다.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지 중심에 위치하며, 근린공원과 하천 등 풍부한 주변 녹지 및 수변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교통여건은 외곽순환도로와 원당대로, 공항철도 등 기존 교통망에 더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과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예정) 등으로 수도권 도시로의 이동이 더 수월해질 예정이다.

교육환경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계획돼 있고 현재 운영 중인 영어마을 2곳이 인접해있다.

생활인프라는 검단신도시 내에 상업·업무지구(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 풍무지구에 조성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조감도.(자료=한신공영)
검단신도시 한신더휴 조감도.(자료=한신공영)

단지설계는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세대 간 조망 간섭을 최소화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4베이(Bay)와 팬트리, 알파룸 등 특화평면구조를 타입에 따라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 단지 곳곳에 어린이집과 독서실, 북카페 등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다양하게 계획했고, 주민운동시설과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 전체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지 곳곳에 플라워 가든과 명상 가든, 티 가든 등 특별한 테마공원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1년9월이다.

한편, 검단신도시는 인천시 서구 마전동·당하동·원당동·불로동 일원에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가 오는 2023년까지 총 1118만1000㎡의 토지를 3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약 18만명, 약 7만5000여세대 규모의 수도권 서북부 중심 신도시가 될 전망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