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문화재단, '제7회 꽁꽁축제 얼음낚시터' 수중안전점검 실시
홍천문화재단, '제7회 꽁꽁축제 얼음낚시터' 수중안전점검 실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12.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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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두께, 결빙 상태 등 확인하며 방문객 안전에 만전
(사진제공=홍천군)
(사진=홍천군)

홍천문화재단은 지난 12월30일(일)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얼음낚시터의 수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은주가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천군 수난구조대(회장 한승기)가 낚시터 얼음을 깨고 들어가 약 1시간가량 수질 및 얼음 두께, 결빙 상태, 바닥 상태 등을 확인했다.

홍천군 수난구조대 한승기 회장은 “최근 연이은 한파로 낚시터 결빙이 차질 없이 이뤄져 얼음두께와 빙질이 아주 좋으며, 저를 비롯한 수난구조대원들은 축제 기간에도 현장에 상주하며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천문화재단(이사장 허필홍) 전명준 대표이사는 “홍천군은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축제를 준비하는 만큼 안심하시고 홍천강 꽁꽁축제장에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7회 홍천강 꽁꽁축제는 1월4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홍천강변에서 열린다. 프로그램 및 이용요금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