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A씨(66, 진주시 거주)가 B씨(여, 진주시 거주)에게 사귀자고 제의했으나 거절당하자 사천 곤명면 야산으로 유인해 미리 준비한 횟칼과 노끈을 이용해 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진주시 거주 A씨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청구 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15시 21시30분경 사천시 ○○면 야산에서, 피해자가 사귀자는 제의를 거절한다는 이유로 B씨을 살해할 것을 마음먹고 미리 준비한 횟칼로 머리, 가슴 등 수회 찌르고 노끈으로 목을 졸라 실신시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가 지난 29일 22시경 진주경찰서 형사과을 방문해 신고한 B씨가 얼굴, 목 및 전신 타박상, 손가락 골절 등 상태에서 경상대학병원에 후송한 후 ,형사전원소집,형사과장 현장지휘로 A씨를 유인해, 접선 장소에서 긴급 체포하고 범행 장소에서 범행도구와 술병을 발견해 압수하고 범행을 시인해 30일 구속영장을 청구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