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면 풍정마을만들기...사업비 5억원 확보
경북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사업에 개포면 풍정마을만들기 사업을 응모,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농촌 활력 및 공동체 활성화를 제고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풍정마을에 사업비 5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내년부터 2년간 지원 받는다.
주요사업 내용은 화합의 주파수 89.1Mhz 풍정 라디오 마을이란 비전으로 방송국과 함께하는 주민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방송실과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을 구축하기 위해 단물이 솟는 젖샘 우물 복원과 두꺼비 바위 주변을 공원화하여 지역 내 문화유산으로 가꾸어 나간다.
장사휘 건설교통과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기초생활기반이 정비되고 경관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되어 농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공동체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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