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
고흥군,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 ‘최우수상’ 수상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8.12.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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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평가서 청년 일자리·기업 고용창출서 높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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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2018 전남도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7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8년도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최우수상 수상과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표, 일자리 예산, 청년 일자리, 인력양성, 사회적경제 지원 등 3개 분야 13개 항목의 2018년 추진 성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전국 최초로 유휴 어장을 활용한 ‘청년 귀어가 창업어장 지원’ △가업을 잇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시설 개선비 등을 지원하는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청년 창업농 육성’ △‘영농‧어 정착 지원’ △군 자체적으로 추진한 ’군민 고용 우수기업 인증‘ 등 청년 일자리 및 기업 고용 창출 노력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군은 청년 창업에 필요한 기술 및 마인드 함양을 위한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내년 1월10일부터 운영하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창업몰을 조성하는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일자리 창출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이기도 하지만 군 입장에서도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라면서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리고 어르신,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