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흥선동 작은사랑 나눔회 ‘사랑의 떡국떡.양말’ 기부
의정부 흥선동 작은사랑 나눔회 ‘사랑의 떡국떡.양말’ 기부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8.12.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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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자치민원과는 지난 26일 ‘흥선동 작은사랑 나눔회’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 떡국떡과 양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순수한 봉사단체인 ‘흥선동 작은사랑 나눔회’ 회원들이 매월 적립한 금액으로 마련했으며, 연말을 맞아 떡국떡을 드시기 힘든 분들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배달을 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함께 대화함으로써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양말도 함께 드리며 정을 나누었다.

의정부시 흥선동 자원봉사단체인 ‘작은사랑 나눔회’는 17명의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경로잔치, 떡국 나눔 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윤정순 작은사랑 나눔회 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혼자 사시는 홀몸 어르신들께 약소하나마 대접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김해용 자치민원과장은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을 매년 챙겨주시는‘작은사랑 나눔회’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