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군내농공단지 첫 공장 입주 기공식 개최
진도군, 군내농공단지 첫 공장 입주 기공식 개최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8.12.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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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45명 고용…일자리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진=진도군)
(사진=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최근 군내농공단지 첫 입주 기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공식은 군내면에 위치한 군내농공단지 입주 기업 ㈜진도 시골김치공장 관계자와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절임배추 생산전문업체인 ㈜진도 시골김치는 군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을 배추김치, 절임배추, 우거지, 울금백김치 등으로 일 10t, 연간 2400t씩 가공해 국내‧외에 계약 판매하는 식품가공업체다.

공장은 6657.7㎡ 부지에 사업비 35억원을 투자해 내년 4월 준공했으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군내농공단지 1호 공장인 절임배추 생산업체에 근로자 45명이 고용돼 일자리 창출 효과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데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성장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기업 투자유치와 생산성 향상에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