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2018 전남도 종합평가 투자유치 최우수상 수상
진도군, 2018 전남도 종합평가 투자유치 최우수상 수상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8.12.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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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투자유치 성과 겅로 인정받아
(사진=진도군)
(사진=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2018년도 전남도 투자유치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투자유치대상 평가 2014년 최우수상, 2017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2018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투자유치대상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행정에 대해 시군별 산업현황과 예산·인구 현황별 A·B·C 3지역으로 분류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년도 투자유치·실현 실적이 낮을수록 당해 연도 실적이 증가하는 모순을 보완하고자 작년 투자유치 실현 실적 증가율이 아닌 최근 3년 대비 투자 유치·실현 실적 증가율을 평가했다.

군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대명리조트) 투자유치 성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15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각종 지원혜택과 행정지원의 투자 여건 이점을 적극 홍보하고 관광 개발 분야 투자유치 여건조성, 투자 설명회 개최를 통한 투자유치 분위기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기업의 투자유치가 일자리 창출로 연결돼 군민들의 삶이 윤택해질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 효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군수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외 투자기업 유치를 통해 번영하는 진도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