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제야의 밤 올림픽 대종 타종…“2018년 아듀”
평창군, 제야의 밤 올림픽 대종 타종…“2018년 아듀”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12.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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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별로 새해 맞는 해맞이 행사 곳곳에서 개최
(사진=평창군)
(사진=평창군)

강원 평창군은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2018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기해년 새해를 기원하는 2018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대종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해맞이 타종행사를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타종식에는 한왕기 군수와 장문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과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해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한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가수 강유진과 성악가 이우종, 평창문화원 합창단의 공연이 있은 후 이어 신년메시지 낭독,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타종, 군민자율타종 순으로 진행된다.

올림픽 대종 타종은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대상 수상자 등이 타종자로 나서 3조 11회씩 총 33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율타종을 원하는 군민은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