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스마티움'서 VR·미디어월 통해 정책 소개
LH가 가상현실 기술과 첨단 미디어 기기로 정부의 도시재생 관련 정책을 적극 홍보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28일 서울시 강남구 더스마티움 2층에 '도시재생뉴딜·도시정비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홍보관을 통해 LH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뉴딜 정책을 알리고, 30년간 쌓아온 정비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홍보·상담·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비사업이 시행된 이후 주거단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기기와 도시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볼 수 있는 미디어월을 설치하는 등 최첨단 미디어 기술을 도입해 국민의 정책 체감도 및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과 조합, 마을활동가 및 마을 경제조직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의 방문을 바란다"며 "도시재생뉴딜과 정비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힘을 모아 낡은 도시를 활력 넘치는 공간, 행복한 공동체로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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