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인권경영 선포식 가져
대전마케팅공사, 인권경영 선포식 가져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8.12.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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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선서(사진=대전마케팅공사)
임직원 선서(사진=대전마케팅공사)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은 지난 27일 대전마케팅공사 임직원, 사외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권경영 선포식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 협력업체, 사회복지시설, 고객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기 위한 대전마케팅공사의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든 경영활동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을 최우선으로 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도 공기업이 되기 위해 인권 경영선언문에는 UN국제기준 및 규범을 존중하고 차별금지, 노사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공동 번영, 환경보호, 인권침해 사전 예방 및 침해규제 등 인권 경영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

선포식(사진=대전마케팅공사)
선포식(사진=대전마케팅공사)

또한 대전마케팅공사는 이날 인권경영선포식과 함께 공사 임직원 모두가 십시일반 기부한 방한용품,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사회복지시설인 성우보육원과 예솜동산에 전달했다.

지난 20여년간 사내 자원봉사 동아리는 명주원, 성우보육원, 예솜동산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기후원 및 시설 보수 등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었는데 올해는 모든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참여한 이웃 사랑 나눔 기부 활동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최철규 사장은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영활동 과정에서 인권침해 요소를 배제하고 사람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권경영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