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회장 윤성일)는 지난 27일 오후 6시 홍천크리스탈웨딩홀에서 '2018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문화가정후원회는 지난 2002년 (사)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 위탁으로 출범해 지난 18일 2018년 사업보고회 개최까지 16년동안 △장학금지원사업 △학원비지원사업 △모국방문보내기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 △다문화생활환경개선사업 △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지원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서 김종욱 부군수, 나기호 군의회부의장, 허남진, 정관교 군의원, 황경화 여협회장, 음수연 홍천중소기업교류회장, 강현오 베트남전우회참전회장, 다문화가정 후원회원 등 기관·사회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번행사에 후원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도 도지사표창에 권오철, 홍천군수표창에 김남기, 군의장 표창에 신재영, 국회의원표창에 김수영 회원이 수상했다. 이어 윤성일 다문화가정후원회장은 허성건, 김민영, 김태완, 김정윽 회원에 대해 감사패와 음수연 회원에게 축하패를 각각 전달했다.
윤성일 회장은 "언어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이며 가족"이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고 대명복지재단 1000만원, 홍천군태권도협회 500만원, 홍천군학원연합회에서도 500만원을 다문화가정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이어 강현오 베트남 전우회장 150만원, 홍천군의사회 200만원, 홍천군세무협회 100만원, 윤동수 세무사 50만원, 김인규 회원이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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