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등촌교회,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천만원 기탁
대한예수교장로회 등촌교회, 양천사랑복지재단에 1천만원 기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2.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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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천구)
(사진=양천구)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 양천구 등촌교회는 지난 27일 양천구청 5층 열린참여실에서 교회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000만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1968년에 창립한 등촌교회는 지난 50년동안 지역사회를 섬기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나누는 참 봉사의 길을 걸어왔다.

지역사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매년 여름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식당으로 초대해 삼계탕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지방에서 서울로 상경해 대학에 입학한 청년들을 위해 남학생 14명, 여학생 18명이 주거할 수 있는 학사관을 운영하며, 지방청년들의 학업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등촌교회는 1000만원을 모금해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기탁과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 함께한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도적으로 앞장서온 등촌교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인제 목사, 김광수 장로, 최기대 장로등이 함께 했다.

이정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은 "등촌교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탁한 기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