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 공기업 코레일유통이 이경남 전 유통사업본부 상품물류처장을 수도권남부본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이경남 신임 본부장이 지난 1936년 철도 강생회로 시작한 역사 이래 첫 여성 본부장이라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981년 코레일유통 입사 후 2011년 고객서비스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여성에 대한 상대적으로 불리한 승진기회 및 차별을 없애고 능력위주의 인사정책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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