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적의원 251명 중 찬성 161표·반대 81표 등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7일 본회의에서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투표결과는 재적의원 251명 중 찬성 161표 및 반대 81표, 기권 1표, 무효 8표로 집계됐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는 지난 4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전문성과 도덕성을 검증하고, 여야 합의로 경과보고서 채택 없이 인준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11월1일 퇴임한 김소영 전 대법관 후임이다.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원자력안전위원 이경우 후보자 추천안을 재적의원 251명 중 찬성 220표로, 원자력안전위원 이병령 후보자 추천안을 찬성 218표로 각각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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