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종 타종식 영덕서 열린다
경북대종 타종식 영덕서 열린다
  • 권기철 기자
  • 승인 2018.12.2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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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
 

기해년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경북대종 타종식이 경북 영덕군 삼사해상공원에서 열린다.

27일 영덕군에 따르면 3년 만에 열린는 이번 행사는 31일 오후 4시 다양한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5시 30분에는 월월이청청, 지역민 축하공연을 연다.

이어 8시 30분부터 송년음악회가 열며 코요테, 한혜진, 홍원빈, 김혜연, 진시몬, 진성, 신이가 출연한다.

2019년을 30여분 앞 둔 시점에 안동취타대를 선두로 경북도지사, 영덕군수를 비롯한 타종행렬이 출발하고 자정에 경북대종의 희망의 소리가 전국으로 울려 퍼진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지사 취임 후 새로운 행복경북을 알리는 첫 번째 새해맞이 행사이자 태풍피해를 극복한 영덕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이기도 하다.

1월 1일 아침에는 힘찬 대북공연으로 새해를 맞이해 도민의 희망을 담은 소망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낸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