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해양 수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당초 사업 공고 기간보다 1개월 앞당겨 2019년 해양 수산 사업 신청자 모집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해양 수산 사업 공모 분야는 친환경 에너지 보급 및 절감 장비 지원, 어업용 기자재 공동보관창고, 귀어 정착 지원, 가두리 현대화 사업 등 22개 분야이며 총 60억원이 지원된다.

특히 양식 사업, 어업기반 시설 확충, 수산자원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 군은 해양수산부 공모로 선정된 친환경 양식 어업 사업인 바이오 플락 새우 양식장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 친환경 고부가가치 수산물 양식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2019년 해양 수산 사업 신청기간은 내년 1월15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을 갖춘 어업인 등은 군 수산지원과 또는 읍·면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해양수산사업 조기 공모로 경쟁력 있는 어촌을 조성해 수산업 발전과 소득 창출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도/조규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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