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필홍 홍천군수 “홍천강 르네상스시대 만들겠다”
허필홍 홍천군수 “홍천강 르네상스시대 만들겠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8.12.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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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천년시대 활짝”…신년사 통해 군정계획 밝혀
허필홍 홍천군수. (사진=조덕경 기자)
허필홍 홍천군수. (사진=조덕경 기자)

허필홍 강원 홍천군수가 새해 신년사에서 “홍천의 새로운 천년을 활짝 여는 2019년에는 민선7기의 태동이 음직이는 홍천강 르네상스시대 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허 군수는 “기해년 새해는 고려현종 9년인 1018년 ‘홍천’이란 이름이 처음 사용된 후 새로운 1000년이 시작되는 뜻 깊은 기해년”이라면서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들어 가는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강의 발원지 홍천강 140여 ㎞는 우리의 삶의 터전이며 역사와 문화”라며 “홍천만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해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홍천만의 역사교과서를 제작해 홍천이 보유한 물 자원과 천혜의 환경을 활용 상품화하고 관광전략으로 힐링산업과 관광특화지구 조성을 구체화하는 한편 4차혁명을 통해 5G가 현실화되는 스마트시트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허 군수는 “여성과 아이들이 청년의 꿈과 행복이 안정한 홍천을 만들겠다”며 “삶의 질적 향상으로 복지혜택이 풍부해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건강하고 행복한 홍천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행정불신을 불식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허 군수는 “항상 군민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행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홍천군 700여 공직자는 군민을 주인으로 존중하고 섬기면서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이 신바람 나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