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올해 최고 정책 '구정베스트 10' 선정
남동구, 올해 최고 정책 '구정베스트 10' 선정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12.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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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9명 설문조사 결과…다양한 행정 분야 포함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 설문조사를 통해 올해 구정 시책 중 구정발전과 대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구정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구 페이스북 구민 설문조사에 총 4269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는 올해 구 주요 시책 20개 중 1명이 최대 3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모자에게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도 병행했다. 여기에 내부행정망을 통한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더해 구정베스트 10을 확정했다.

구민에게 가장 공감을 얻은 구정베스트 10은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 운영, 동절기 바람막이 정류장·남동꿈트리 설치 △스마트폰 앱 이용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및 불법카메라 촬영 단속 실시 △남동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생활 체육시설 확대 △남동소통아카데미 운영, 소통협력 기반조성 △인천시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부문 대상 수상 △폭염대비 무더위쉼터(경로당) 지원 확대, 사회적 약자 안전 확보 △푸를 나이 Job Con 청년재능나눔 일자리 사업 추진 △공공하수도 침수예방사업 평가 인천시 최우수 △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 범죄 취약계층 보호 등이다

구민 생활편의 증진, 안전, 복지, 일자리, 소통, 도시재생 등 다양한 행정 분야전반에 걸쳐 골고루 포함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민선7기 구정의 가장 큰 가치는 소통, 공유, 참여로, 항상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민과 함께 희망찬 남동을 만들겠다”면서 “앞으로도 구정전반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