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기업유치 민·관 함께 앞장선다
밀양, 기업유치 민·관 함께 앞장선다
  • 밀양/안병관기자
  • 승인 2008.12.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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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지원협의회…시민여론 수렴
밀양시 기업유치지원협의회(회장 장익근)가 2008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지난 2006년 11월 기업체 CEO, 대학교수, 일반시민, 출향인사 등 40여명으로 발족한 협의회는 기업유치와 관련된 시민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 의견을 개진하고, 기업지원에 대한 협의나 조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시에서 역점으로 추진 중인 산업(농공)단지 조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출향 인사와 CEO를 상대로 맨투맨 투자 유치 홍보를 실시하는 등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을 보이므로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장익근 협의회 회장은 “편리한 교통망과 지역적인 이점을 최대한 살리고, 기업유치를 위해 민과 관이 철저히 준비 한다면 반드시 많은 기업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도시가 될 것으로 본다”며 “편협 된 시각에서 벗어나 밀양 경제가 다시 살아 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