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오동우 현대중공업㈜ 부장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오동우 현대중공업㈜ 부장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12.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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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신규시장 발굴…국내 시장 점유율1위 달성 공로
조현준 회장 “임직원 모두 고객을 중심에 둔 자기혁신 이루길 기대”
(사진=효성)
올해의 효성인상에 선정된 오동우 효성중공업㈜ 부장 (사진=효성)

효성이 27일 마포 본사에서 열린 ‘2018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을 갖고 ESS 수주 확대를 이끈 효성중공업㈜ 오동우 부장을 올해의 효성인으로 선정,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오동우 부장은 태양광연계 ESS, 피크저감 ESS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국내 ESS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오 부장은 태양광 EPC업체, ESS투자사업자, 배터리 공급업체 등 다양한 사업 관계자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전략으로 수주 확대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효성중공업 ESS사업부문은 지난해 대비 약 500% 이상 성장한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8년 4분기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도 진행됐다. 효성은 기술 부문에  김병권 효성중공업㈜ 기전PU 차장, 연구 부문에 김경수 효성기술원 부장, 지원 부문에 이원선 베트남법인 부장을 선정하고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효성과 함께 성장을 이끌어 온 협력업체 한일차단기㈜, 신건설㈜에는 각각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과 함께 상금 2000만원 및 상패가 수여됐다. 

조현준 회장은 “새해에도 임직원 모두가 고객의 목소리를 반드시 실천해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고객을 중심에 둔 자기혁신을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oung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