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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무역·패션·IT 전문가 22명 양성
용산구, 무역·패션·IT 전문가 22명 양성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12.2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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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기금 제1호 청년 일자리 사업
(사진=용산구)
(사진=용산구)

서울 용산구가 구 일자리기금 제1호 청년 일자리사업으로 무역·패션·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 인력을 22명 키운다.

구는 지난 20일 무역센터 4층 CEO 강의실에서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무역마스터·패션의류 무역마스터·스마트클라우드(Smart Cloud·SC) IT마스터 양성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용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전문)대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구가 1인당 200만~250만원 상당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고 교육생을 모으면 무역아카데미가 교육생 선발 및 관리, 취업연계 등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무역마스터 과정은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외국어, 직무소양 관련 교육이다. 국내 최고 수준 강사진이 6개월간 1100시간 강연을 이어간다. 지난 1995년 과정 개설 이후 20년 동안 수료생 3400여 명을 배출할 정도로 대중에게 인정을 받았다.

패션의류 무역마스터 과정에서는 패션·의류 분야에 집중, 해외생산 관리 및 영업 실무, 외국어, 직무소양 등 교육이 6개월(1100시간)간 진행된다. 2013년 개설 이후 5개 기수 수료생 226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SC IT마스터 과정은 11개월(2400시간) 동안 자바프로그래밍을 비롯한 정보통신기술 전반과 외국어(일본어) 교육을 진행한다. 2001년 개설된 이후 18년간 평균 취업률 98%, 해외취업률 72%를 달성했다.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일본 현지 채용설명회도 연다.

무역아카데미는 현재 SC IT 마스터 과정(37기) 수강생을 모으고 있다. 내년 2월7일까지다. 나머지 과정은 내년 3~4월께 접수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무역아카데미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일반, 영어 인터뷰)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구는 합격자 중 구민(무역마스터 과정 8명, 패션의류 무역마스터 과정 4명, SC IT마스터 과정 10명)을 대상으로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소요예산은 구 일자리기금 5000만원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민선7기 구정 최우선 과제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언했다”며 “일자리기금 제1호 사업으로 무역아카데미와 손잡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청년 인재를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달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까지 4개년에 걸쳐 100억원 규모 일자리기금을 설치·운용한다. 구 일반회계 출연금과 기금운용 수익금, 기타 수입금을 합쳐 2019년 40억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매년 20억원씩 기금을 모은다.

jc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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