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아카데미, 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로 새롭게 출발
진주아카데미, 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로 새롭게 출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12.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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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4차 산업시대 이끌어 나갈 미래인재 육성 기관 출발
사진 진주시제공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그동안 진주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의 명칭으로 써오던 진주아카데미를 새로운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 미래인재들의 역량강화와 저소득, 서민자녀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교육복지시책 추진에 맞게 2019년 1월 1일부터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로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의인재육성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교육프로그램 운영될 미래인재센터(약칭)는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미래인재 양성, 자기주도 학습, 외국어학습, 온라인공부방, 진로진학설계, 복합인성교육 6개 분야에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새롭게 운영하는 미래인재양성분야에 4차 산업관련 코딩교실, 3D프린팅, 미래창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기주도 학습지원을 위해 플래너학습법, 창의사고력, 하브루타, 학생리더십, 영어키움반을 운영해 미래인재들의 기초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글로벌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외국어학습 분야에는 잉글리쉬키즈존에 영어체험교실과 유아기초영어 부모와 함께를 새롭게 운영하며, 방학영어캠프, 원어민 영어회화, 영어전자도서관 학부모 영어회화, 방학단기특강 등은 원어민강사와 함께 수업이 진행된다.

복합인성분야는 학부모리더십, 행복한 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에 대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청소년과 부모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통해 자녀와 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에 대한 길을 열어 주게 된다.

또 저소득 자녀에 대한 교육지원 확대 및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교육강화하는 미래인재센터는 초·중·고등학생뿐 아니라 해당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운영대상에 포함해 진주시 모든 청소년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저소득, 다문화가족의 청소년은 수업료 전액 면제 대상으로 수강생 선발 시 우선 선발되고 해외 영어프로그램은 10% 저소득자녀를 선발하여 시에서 전액 지원하는 등 저소득 자녀와 학교 밖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지원을 강화하게 된다. 또한 출산장려시책으로 두자녀 이상 가정의 둘째자녀부터는 수업료 50%를 감면받게 된다.

입시전담정보센터를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로진학지도는 2019년부터 미래인재센터 내 입시전담정보센터를 구축해 학생· 학부모들에게 전문적인 입시 정보를 상시 제공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입시전담정보센터는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분석하고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하고 유익한 진로 진학 정보탐색 및 전문가선생님과 1:1 맞춤형 대면 상담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천여 명의 학생을 상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온라인공부방을 통한 진주시 모든 청소년들에 대한 학습지원 강화는  미래인재센터 오프라인 수업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공부방을 새롭게 도입했다. 온라인 공부방은 1:1 원어민 화상영어, 초등사이버스쿨, 중등사이버스쿨, 영어전자책 등이 이용 가능하며 화상영어는 진주시에서 50%를 지원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원어민과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사이버스쿨과 영어전자책은 가정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진주시에서 무료로 학습을 지원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2019년 새롭게 출발하는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진주시 교육복지시책 추진 현장으로서 미래인재 핵심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서게 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