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가 자체 조직 분석·진단을 통한 기능인력 재배치 등 조직관리 효율화 노력을 인정받아 인센티브 3억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인센티브는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기준인건비 운영에 대한 분석에 따른 것으로, 시는 체계적 조직진단 분야에서 2억3000만원, 효율적 기능인력 재배치 분야에서 7000만원을 받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수요, 인건비 등을 고려하여 매년 기준인건비를 산정 통보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가 기구와 정원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되, 자율성과 책임성이 조화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 조직 분석·진단을 통해 행정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며 “지속적인 시민서비스 제고 노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주민 밀착형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제천/신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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