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인도 여행 떠난 한국 20대 '연락 두절'
나홀로 인도 여행 떠난 한국 20대 '연락 두절'
  • 김다인 기자
  • 승인 2018.12.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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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 수사 착수…교민 SNS 등에 내용 공유

인도를 여행하던 20대 한국 여성이 연락이 두절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간) 주인도 한국대사관과 현지 교민사회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인을 만나러 홀로 인도에 입국한 A(26)씨가 이날 새벽 이후 연락두절 상태로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A씨는 이날 새벽까지는 부모와 연락이 닿았으나 마지막 연락 당시 머물렀던 곳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한국에 있던 A씨의 부모는 이날 새벽부터 A씨와 연락이 끊기자 한국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이에 주인도 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주인도 한국대사관은 현지 교민사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도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A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신아일보] 김다인 기자

di516@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