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포항 국도 31호선 4차로 개통
부산국토청, 포항 국도 31호선 4차로 개통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2.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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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1호선 8.0km구간 개통으로 물동량 수송 원활
▲부산국토청 포항 국도 31호선 4차로 개통 (위치도)
포항 국도 31호선 4차로 개통 위치도. (자료=부산국토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에서 기계면 내단리까지 8.0km를 완공하고 27일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개통하는 구간은 지난 9월 21일 조기 개통한 5.2km구간을 포함하여 총 8.0km구간으로 공사착공 8년여 간의 공사 끝에 개통하게 된다.

▲27일 개통되는 포항 국도31호선 구곡 교차로 (사진제공=부산국토청)
27일 개통되는 포항 국도31호선 구곡 교차로. (사진=부산국토청)

공사 중인 이구간 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학전 나들 목에서 단구사거리 구간의 상습정체가 해소되고 경북 동북지역에서 발생하는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져 지역 발전과 주민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심상운 도로공사2과장은 “조기 개통구간을 통해 교통 정체를 일시적으로 해소한 것에서 나아가 이번 전면 개통으로 지역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