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올해 마지막 ‘군민 소통의 날’ 행사 개최
양구군, 올해 마지막 ‘군민 소통의 날’ 행사 개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12.2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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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읍사무소에서 조인묵 군수가 직접 주민과 만나
양구군청 전경. (사진=양구군)
양구군청 전경. (사진=양구군)

지난달 14일 강원 양구군 해안면에서 첫 번째로 열린 군민 소통의 날 행사가 올해의 마지막 순서로 27일 오후 3시 양구읍사무소에서 개최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열린 군민 소통의 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조인묵 군수를 직접 만나 마을 또는 개인과 관련된 민원을 얘기해 즉석에서 답변을 듣거나 며칠 후 관련부서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제기된 민원으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과수기반시설 지원 확대 △행정구역 분리 요청 △농어촌버스 운행 연장 △마을회관 증축 △농수로관 교체 △도로 선형개량 △교량 건설 △도로 포장 △군 장병 휴게시설 확충 등이 있었다.

조 군수는 올해 마지막 군민의 날 행사로 오는 27일 오후 3시 해안면을 찾아 양구읍사무소에서 주민들을 만나 직접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군은 내년에도 군민 소통의 날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민 소통의 날을 통해 조 군수와의 면담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전에 신청을 접수하는 것은 미리 시간 약속을 정해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는 답변과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