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읍사무소에서 조인묵 군수가 직접 주민과 만나
지난달 14일 강원 양구군 해안면에서 첫 번째로 열린 군민 소통의 날 행사가 올해의 마지막 순서로 27일 오후 3시 양구읍사무소에서 개최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열린 군민 소통의 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조인묵 군수를 직접 만나 마을 또는 개인과 관련된 민원을 얘기해 즉석에서 답변을 듣거나 며칠 후 관련부서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제기된 민원으로는 △생활체육시설 확충 △과수기반시설 지원 확대 △행정구역 분리 요청 △농어촌버스 운행 연장 △마을회관 증축 △농수로관 교체 △도로 선형개량 △교량 건설 △도로 포장 △군 장병 휴게시설 확충 등이 있었다.
조 군수는 올해 마지막 군민의 날 행사로 오는 27일 오후 3시 해안면을 찾아 양구읍사무소에서 주민들을 만나 직접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군은 내년에도 군민 소통의 날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민 소통의 날을 통해 조 군수와의 면담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전에 신청을 접수하는 것은 미리 시간 약속을 정해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내실 있는 답변과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lawlsrn5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