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道 서인천~신월 나들목 리모델링 28일 완료
경인고속道 서인천~신월 나들목 리모델링 28일 완료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2.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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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분리대·가드레일·방음벽 개량 공사
리모델링 완료된 경인고속도로 모습.(사진=도로공사)
리모델링 완료된 경인고속도로 모습.(사진=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경인고속도로 서인천~신월 나들목 왕복 8차로 13.4km 구간 시설개량공사를 28일 완료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1993년 확장공사 이후 노후된 시설에 대한 개보수 작업으로, 도로공사는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방음벽 등을 전면 개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통량이 많고 단조로운 직선구간에는 운전자 주의환기를 위해 중앙분리대에 시선유도 도색 작업도 했다. 총 공사비는 약 190억원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경인고속도로 리모델링 공사 완료로 교통사고 감소 등에 따른 비용절감액이 5년간 약 1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노후 고속도로의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업지 개요.(자료=도로공사)
사업지 개요.(자료=도로공사)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