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5대 1…서류‧체력평가‧면접 거쳐 14명 선발
서울 성북구가 2019년도 공무관(환경미화원) 14명을 신규 채용하고 지난 21일 오전 9시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정년퇴직 인원 11명에 추가로 3명을 더 채용, 총 14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구 환경미화원 신규채용에는 총 72명이 응시하면서 5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구는 지난달 5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이달 15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고 지난 3일 리어카 끌기, 모래주머니 들어올리기 등 체력평가 시험과 6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14명을 선발했다.
신규 채용된 환경미화원들은 앞으로 대·중로를 중심으로 한 가로청소, 재활용품 수거, 공중화장실 관리 등 구 전역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현장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환경미화원 신규채용과 더불어 주민자율청소단체를 구성해 주민 자율청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주민, 공무원, 지역 유관기관이 정기적으로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사람중심 가치를 실현하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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