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19년도 환경미화원 14명 신규 임용
성북구, 2019년도 환경미화원 14명 신규 임용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8.12.26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쟁률 5대 1…서류‧체력평가‧면접 거쳐 14명 선발
(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가 2019년도 공무관(환경미화원) 14명을 신규 채용하고 지난 21일 오전 9시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정년퇴직 인원 11명에 추가로 3명을 더 채용, 총 14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구 환경미화원 신규채용에는 총 72명이 응시하면서 5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구는 지난달 5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이달 15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받고 지난 3일 리어카 끌기, 모래주머니 들어올리기 등 체력평가 시험과 6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14명을 선발했다.

신규 채용된 환경미화원들은 앞으로 대·중로를 중심으로 한 가로청소, 재활용품 수거, 공중화장실 관리 등 구 전역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현장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환경미화원 신규채용과 더불어 주민자율청소단체를 구성해 주민 자율청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주민, 공무원, 지역 유관기관이 정기적으로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사람중심 가치를 실현하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