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국내 최대 LED 스크린으로 새해 맞아요”
강남구 “국내 최대 LED 스크린으로 새해 맞아요”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8.12.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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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유승우 출연…불꽃놀이‧레이저쇼 등
지난해 펼쳐진 2018 강남구 카운트다운 모습. (사진=강남구)
지난해 펼쳐진 2018 강남구 카운트다운 모습. (사진=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오는 31일 삼성동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2019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심 속에서 이색적으로 새해를 맞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1620㎡ 크기로 농구장 4배 크기에 달하는 SM타운 외벽 미디어와 코엑스 크라운 미디어를 통해 생중계된다.

행사는 가수 유승우, 인디밴드 네이브로 등이 분위기를 띄우고, 아프리카 TV 인기 BJ ‘춤추는 곰돌’의 시민참여 무대, 가수 성시경의 메인무대 등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는 초대형 옥외 LED 스크린을 활용한 카운트다운 세리모니와 함께 화려한 불꽃쇼와 레이저 퍼포먼스가 10여 분간 펼쳐진다. 구는 축제 현장을 아프리카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정순균 구청장은 “코엑스를 비롯한 영동대로 일대에 복합환승센터 및 GBC 건립 등 대변혁이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 최첨단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화려한 광고판과 한류 콘텐츠를 접목해 전 세계인에 각광받는 새해맞이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