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변화, 새로운 구미발전’ 밑그림 나왔다
‘참 좋은 변화, 새로운 구미발전’ 밑그림 나왔다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2.25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미 민선7기, 4차산업혁명委 출범 등 미래 산업전략 마련

올해로 시 승격 40년을 맞이한 경북 구미시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 속에 민선7기 시정이 본격 출범하면서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의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중심의 ‘100대 공약’ 마련 등으로 지속성장 가능한 구미발전의 기틀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역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구성, 중소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8대 신산업’과 연결형 산업생태계인 ‘4대+특구’ 조성 등 ‘미래산업 발전전략’ 마련, ‘웨어러블 스마트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 개소 등 ‘POST 전자’ 시대를 대비한 사업모델 발굴과 관련 산업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했다.

특히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지원, 해외청년일자리 개척,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운영 등 중소기업과 청년 창업자 등에 대한 지원을 발굴·확대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박람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공공 및 민간분야에 행복일자리 2만5천여 개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노후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궤도에 올랐으며, 구미1공단에 ‘스포츠 Complex’ 준공, ‘구미지식산업센터’ 건립추진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와 재생사업을 통해 혁신공간으로 재편해 나가면서 관내 14개 주요도로에 ‘교통신호체계 연동화구축’, ‘행복택시’ 운행 등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했다.

더불어 구미관내 8개소 ‘사회복지유관기관 업무협약’으로 복지안전망 강화, 경북 최초로 무연고·저소득층을 위한 ‘작은 장례식’ 운영 등 ‘민관협력 복지통합서비스’ 확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와 함께 간결하고 내실 있는 ‘의전행사 간소화 지침’을 마련, 모든 행사를 ‘시민 중심’으로 탈바꿈 했으며 월1회 ‘열린 시장실’을 운영해 시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장세용 시장은 올해 시정을 되돌아보며 “대구·경북의 유일한 여당 시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임기를 시작했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회의, 국무총리 경제인간담회를 구미에서 개최하는 등 정치권의 이목이 구미에 집중되기도 했다”면서 “여당 단체장의 인적 네크워크를 활용, 현안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