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지역 인재와 함께하는 '허그투게더 멘토링' 성료
HUG, 지역 인재와 함께하는 '허그투게더 멘토링' 성료
  • 황보준엽 기자
  • 승인 2018.12.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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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청소년 40명 참여 취업역량·재능 개발
지난 21일 부산시 남구 HUG 본사 대강당에서 허그투게더 멘토링 멘토와 멘트들이 수료식 이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지난 21일 부산시 남구 HUG 본사 대강당에서 허그투게더 멘토링 멘토와 멘트들이 수료식 이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지난 21일 부산시 남구 HUG 본사에서 지역대학생 및 청소년 대상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인 '허그투게더 멘토링'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허그투게더 멘토링은 HUG가 올해부터 부산대학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3자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취업역량 개발분야와 학습 희망분야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매칭한 대학생 멘토 20명과 청소년 멘티 20명이 지난 6월부터 주 2회 개별학습을 진행했다. 대학생 멘토는 월 35만원의 취업역량 개발비와 학점을 받았고, 멘티는 재능개발비와 맞춤형 수업을 지원받았다. 

멘토로 참여한 김태우 부산대학교 학생은 "저를 믿고 열심히 따라와 준 멘티와의 멘토링을 통해 얻은 자신감과 책임감으로 막막하던 취업에 대해서도 희망을 얻을 수 있었고 멘토링 지원으로 취업 준비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허그투게더 멘토링를 비롯해 △중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 △발달장애 청년 문화·예술 아카데미 후원 △대학생 봉사단 운영 등 지역인재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hbj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