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식품위생업무 추진 실적 평가, 인센티브 3000만원 확보
나트륨 줄이기 사업, 유해업소 100개소 이상 정비 인정 받아
나트륨 줄이기 사업, 유해업소 100개소 이상 정비 인정 받아
서울 동대문구가 서울시 식품안전 및 위생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식품안전관리인프라, 원산지관리, 식중독관리, 친절행정서비스 등 7개 분야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25개 자치구를 평가했다.
구는 7개 분야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동대문구 지역 내에는 경동시장, 서울약령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 등 대규모의 재래시 장이 19개 이상 밀집해 식품가공 및 판매업체가 많다.
구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안전한 식품관리 및 위생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식중독 예방교육, 현장지도 등에서 높은 실적을 올렸다.
또한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에서 나트륨 줄이기 사업을 추진해 150개의 실천음식점을 지정했고, 2017년부터 유해업소인 찻집 단속을 추진해 166개의 업소중 102개소가 정비 됐다.
최우수구 선정으로 받게 된 3000만원의 인센티브는 앞으로 나트륨 줄이기사업, 식중독 예 방사업 등 구의 전반적인 음식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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