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한미부인회'가 지난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고 사랑나눔을 실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린 올해 자선바자회에서는 의류와 생활용품, 도서 등 총 1000여점의 물품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자선바자회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은 전액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돼 성남 안나의 집, 원각사 무료급식소, 사단법인 세계시민포럼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미부인회측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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