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이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141-5번지 일원에 짓는 지상 최고 48층 높이 주상복합단지 '빌리브 스카이' 견본주택을 다음 달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219㎡ 아파트 504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48실 규모로 조성된다.

교통여건은 대구지하철 2호선 죽전역을 단지 바로 앞에 둔 초역세권 입지를 가지고 있으며, 달구벌대로와 죽전네거리가 교차하는 곳에 있어 자가용 이용이 편리하고, 성서나들목과 중부내륙고속지선 등이 가깝다. 또, 단지 인근에 KTX와 SRT,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복합역사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2월 착공 예정이다.

교육시설로는 감삼초등학교와 죽전중, 서남중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통학 거리에 있고,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및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있다.

한편, 신세계건설은 빌리브 스카이를 효울적인 공간과 고품격 커뮤니티를 확보한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기존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높이의 천장고를 설계했다. 또한 일반 아파트 부대시설과 차별화한 커뮤니티 '빌리브 클럽'에 아쿠아테라피존과 사우나, 스파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빌리브 스카이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299-4에서 개관 예정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6월이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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