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 보조금 15억 지원
성남시,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 보조금 15억 지원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12.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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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관내 신기·당촌·미금 등 3개 초등학교 체육관 신축 등 31개 초·중·고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15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4월~11월까지 75개교에 135억원을 보조한 데 이은 올해 추가 지원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개최한 올해 성남시 제2회 교육경비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보조금 신청한 이들 학교의 현지조사, 사업의 필요성,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해 지급을 의결하면서 이뤄졌다.

보조금 중 7억원은 3개 초등학교의 체육관건립을 지원하는 데 투입했다.

이들 체육관은 국비추가 확보 등 각 학교 일정에 따라 내년 말부터 2020년 말 준공 예정이다.

또 다른 8억원은 학교별 소규모 환경개선에 지원했다. 상대원초교의 체육관 안전펜스 설치, 성남초교의 사물함 교체, 양영초교의 내부도색 사업 등이다.

불곡중학교의 교실칠판 교체, 상원여자중학교의 방송시스템 현대화, 성남금융고교의 컴퓨터 실습실 확충사업 등도 포함됐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