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내년 225명 청년일자리 만든다…35억원 투입
성남, 내년 225명 청년일자리 만든다…35억원 투입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12.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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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3개 유형 7개 선정

경기도 성남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공모에 3개 유형의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7억5000만원을 확보한 가운데 내년에 225명의 청년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시는 이 사업이 정부가 공모·지원하고 지자체가 사업을 기획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청년일자리 만들기에 국비에 시비 17억5000만원을 합쳐 모두 35억원을 일자리창출에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법인,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등에 인건비 등을 줘, 청년을 연계하는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해 101명을 고용한다.

업명 ‘청년 두런두런(Do learn, Do run) 취업’과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풀타임’으로 추진한다. 또 소설벤처 육성 등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 사업에는 2억원을 투입해 24명 청년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청년 두런두런 창업’, ‘S챌린지 스타트업 in 캠퍼스’를 사업 명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턴 등 민간취업 연계형 사업에는 10억원을 들여 청년 100명의 직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청년 인큐베이팅’, ‘청년 전공 살리기’,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파트타임’등 3개 사업으로 진행한다.

이들 사업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내년 1~3월 시작하기로 했다.

김선배 시 사회복지과장은 “단발성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이들이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스마트 시티 성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