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2019 건설사업 조기발주 합동설계단’ 발대
김천, ‘2019 건설사업 조기발주 합동설계단’ 발대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8.12.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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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내년에 시행할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발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2019 건설사업 조기발주 합동설계단’발대식을 가졌다.

23일 시에 따르면 합동설계단은 건설안전국장을 단장으로 내년도 지방재정집행 조기달성을 위해 시 산하 토목직 공무원 76명을 5개반으로 편성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도로·하천·상하수도·도시 및 농촌개발 등 2,781억원 규모로 2018년도 전체 예산대비 28%를 차지한다.

내년도 건설사업 총건수는 1,314건으로 읍·면·동 주민숙원사업 등 자체설계는 총 908건으로 전체 건수대비 69%정도로 토목분야 공무원들이 직접 현장확인과 주민의견을 들어 측량 및 설계를 하고, 대형 및 특정사업 406건에 대해서는 용역설계를 실시한다.

시는 내년도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발굴로 국가예산 중 SOC사업 성과를 도출하고 일자리 넘치는 건설복지 실현을 위한 적극 행정으로 지역개발이 지속되도록 공무원 모두가 역량을 집결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도시건설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민선7기 공약사업의 철저한 마무리와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안전대책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설계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설계를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ljc9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