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홈페이지·시가지에 게시…31일 감사패 수여
강원 양구군 ‘2018년 군(軍)장병이 뽑는 모범·친절업소’의 결과가 발표됐다.
군은 지난 11월7일부터 12월3일까지 2사단과 21사단에 각 500매씩, 총 1000매의 설문지를 배부했으며, 이 가운데 873매가 회수돼 이를 바탕으로 모범·친절업소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온천모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고, 전우사는 장병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2010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군은 오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선정된 모범·친절업소에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월간 군 소식지인 ‘국토정중앙 메아리’와 홈페이지에 선정결과를 게재하고, 양구읍 시가지 주요도로변 3개소에 축하 현수막을 게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업소들을 대상으로 정찰가격 준수 등에 대한 지도·점검활동을 강화하고, 군청 내 유관부서는 물론 위생연합회와 긴밀히 협조해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병들을 미래에 ‘양구 서포터즈’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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