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 김경자 상임위원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덕룡 수석부의장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김경자 상임위원에게 목련장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평화통일기반 조성과 통일 역량강화 활동에 기여한 김경자 상임위원은 익산시여성리더들과 함께하는 통일 좌담회와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토론회, 여성주도의 통일여론 형성, 여성 리더의 통일기반조성 등 구축활동의 구심 역할을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남북관계개선과 평화증진 방안 토론회, 북한 이탈주민 사랑의 온정 나눔 및 장학금전달식, 청소년 통일공감 형론을 공유하기 위한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대회와 통일안보현장체험학습과 병영체험 등의 활동도 펼쳐왔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 위원직을 20년간 수행하면서 탁월한업무능력은 물론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맡은 책무를 성실히 담당했다.
이외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유관단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면서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사회에 기여한 공이 지대했다.
이와 함께 그는 다양한 협의회 활동으로 소회계층과 청소년을 위해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의 모범적 표상으로 많은 시민들의 지지와 칭찬을 받고 있다.
김경자 상임위원은 “다가오는 2019년은 우리 국민들의 뜻깊은 거족적이며 거국적인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국민모두가 평화와 번영의 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하는 통로가 될수 있도록,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는 의지로 함께 걷는 평화의 길, 함께여는 통일의 문이라는 슬로건으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공동 번영을 향해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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