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삽교읍 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1일 ‘산타마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산타할아버지, 선물, 반짝이는 트리, 소복이 내리는 흰 눈과 함께 아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가족, 친구, 이웃과 나누는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에도 초등학교 주무관님의 산타 역할 도움을 받아 산타할아버지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타마을을 주제로 다양한 만들기, 꾸미기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
체험활동은 △산타 케이크 만들기 △산타모자 만들기 △트리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놀이를 체험했으며 고소한 팝콘을 먹으며 겨울왕국 영화를 보는 영화방, 실내놀이터에서의 블록 놀이 등 다양한 놀이로 유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동신 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은 “산타할아버지가 찾아오셔서 보성어린이들 많이 기쁘고 즐겁겠다“면서 “서로 나누는 사랑의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친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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