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절기 대비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
용인시, 동절기 대비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
  • 김부귀 기자
  • 승인 2018.12.23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청 전경. (사진=용인시)
용인시청 전경. (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겨울철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민박, 농원, 휴양마을 등 농촌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 관광농원 12개소 농어촌 민박 130개소 등 농촌관광시설로 분류된 14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주요 시설물 정기 점검 실시 여부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 안전관리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시는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소방화재, 안전, 위생 등 관리 부적합 시설물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박이나 체험마을 등 농촌관광시설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기 때문에 사전에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