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식품부 주관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 장려상
양평군, 농식품부 주관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 장려상
  • 문명기 기자
  • 승인 2018.12.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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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2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최하는 ‘2018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양수리전통시장의 ‘연 음식 특화거리’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는 2018년 신규 사업으로 그간 민간주도로 조성한 음식거리 중 자생력 있는 지구를 선정, 외식문화 활성화 및 선진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경쟁부문은 ‘우수식재료와 서비스개선’ 2개 분야로, 서류·현장·고객만족도 평가를 통해 분야별 4개씩, 모두 8개를 우수 외식업 선도지구로 선정했다.

선도지구 출전지역인 양수리는 오래전부터 남한강, 북한강이 인접함에 따라 연이 많이 자생하고, 현재는 관광지와 음식을 연계한 연칼국수, 연잎쌈밥, 연핫도그 등 다양한 연 요리 음식점이 입점하고 있어 ‘연 음식 특화거리, 서비스 개선 부문’으로 경진대회에 출전했다.

양평군은 양수리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시장에 아케이드 설치, 시설 현대화, 화장실, 주차장, 점포안내 홍보물 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구비했다. 건물 노후화에 따른 외식업소 환경개선 공사 등으로 위생수준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양수리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으로 개발된 연 요리 특화음식 정착을 위해 외식업 트렌드 맞춤 상인 역량강화와 소비자 중심 서비스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