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광고물관리분야 우수기관 선정
삼척시, 광고물관리분야 우수기관 선정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8.12.23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삼척시는 올해 불법광고물 정비와 경관조명 사업 등 도시 환경정비를 위해 노력한 결과 강원도의 광고물관리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깨끗하고 안전한 옥외광고물 개선과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인도변에 있는 불법 현수막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시민의식 개선을 위한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삼척시 옥외광고협회와 위탁계약해 상시 정비 단속반을 운영해 주말 등 휴일에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통한 불법 광고물 철거반을 운영해 민관이 상호협력해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했다.

대부 홍보물 등 서민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 광고물 수거 등 지난 11월까지 유동광고물 1만7889건 정비, 과태료 5827만2000원을 부과했으며, 131개소의 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유지 관리하고 있다.

또 올해 초 2018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삼척시 진입관문인 삼척IC에서 삼척중학교 구간에 4억원을 투자해 차폐시설 설치 및 야간경관조명 설치하고 삼척해수욕장 일원 불법광고물 양성화 정비 등으로 깨끗한 명품관광 도시환경 이미지 조성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현수막 지정 게시대 설치와 불법광고물 정비 등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