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국토진흥원, 공간정보 활용 '최고 스마트시티' 만들기
LX-국토진흥원, 공간정보 활용 '최고 스마트시티' 만들기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12.21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 기술 공유·연구사업 연계 추진
21일 서울시 용산구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공간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창학 LX 사장(오른쪽)과 손봉수 국토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X)
21일 서울시 용산구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공간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창학 LX 사장(오른쪽)과 손봉수 국토진흥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X)

LX와 국토진흥원이 공간정보기술 공유와 연구·실험사업 연계를 통해 세계 최고 스마트시티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하 국토진흥원)은 21일 서울시 용산구 국토진흥원 스마트시티사업단에서 '스마트시티 공간정보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실증연구와 전북 전주시 스마트시티 실험사업 간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LX는 그동안 축적한 공간정보기술을 국토진흥원과 공유하고, 국토진흥원은 공간정보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트윈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정보데이터 기반의 시뮬레이션으로 도시문제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또한, 개발된 기술을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과제 실증도시(대구·시흥시)뿐만 아니라 전주시까지 확대·적용해 표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창학 LX 사장은 "공간정보기반의 지능화 기술을 더한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는 시민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손봉수 국토진흥원장은 "LX와 시민 중심의 국토정보 서비스 기술을 공유하고, 전주시까지 개발기술 실증을 확대한다면,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