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1호선, 경주~감포 국도31호선 24일 개통
국도31호선, 경주~감포 국도31호선 24일 개통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2.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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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지역주민 및 동해안 관광객 교통 편의제공
▲부산국토청 658억원 투입…4.98㎞ 2차로 신설, 감포읍 우회국도 준공
(사진=부산국토청)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동해안 해변 국도31호선 경북 경주시 감포읍 구간의 공사가 완료돼 오는 24일 오전 11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4월에 착공돼 올해 12월에 준공되는 이 공사는 감포읍을 우회하는 총연장 4.98㎞ 2차로 신설을 위해 658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경주시 감포읍내에서 해마다 반복되는 여름철 성수기의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경주보문단지와 감포관광단지를 잇는 국도 4호선과 연결돼 감포항 주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이번 감포읍 구간 개통에 이어 포항 구룡포까지 해안관광도로도 이른 시일내에 정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