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5생활권에 들어서는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Ⅱ' 청약이 1순위 접수에서 마감됐다. 경쟁률은 평균 73대 1 및 최고 176대 1을 기록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Ⅱ' 1순위 청약이 진행됐다.
이날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51가구 모집에 총 1만967명이 접수하면서 평균경쟁률 72.63대 1을 기록했다.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84㎡C 타입에서 나왔다. 이 평형에는 7가구 모집에 1231명이 몰리면서 175.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4㎡A가 경쟁률 102.62대 1로 뒤를 이었고 △134㎡A 101대 1 △115㎡A 95.82대 1 △84㎡B 64대 1 △84㎡F 61대 1 등의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당첨자 발표일 오는 28일이며, 계약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한신공영은 우수한 입지와 인프라, 합리적 분양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청약이 조기에 마감된 것으로 분석했다.
손재선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Ⅱ 분양소장은 "지난 11일 주택법 개정안 시행 후 세종에서 처음 분양에 나선 상황에서 실수요가 몰려 접수가 빨리 마감된 것으로 보인다"며 "단지 내 상업시설도 인근 상품 대비 저렴한 가격과 상권 호재, 상품성에 힘입어 계약이 순조롭게 체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1-5생활권 H5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Ⅱ는 전용면적 84~154㎡ 총 596가구 아파트와 지상 1~2층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했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