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중소기업 4곳 신기술 인증
인천도시공사, 중소기업 4곳 신기술 인증
  • 김재환 기자
  • 승인 2018.12.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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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재 판로 지원 통한 동반성장 추진
지난 20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 본사에서 열린 '신기술 및 신자재 인증서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지난 20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 본사에서 열린 '신기술 및 신자재 인증서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가 지난 20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도시공사 본사에서 '신기술 및 신자재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건설 분야 신기술 발굴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한 이번 자리에서 인천도시공사는 총 4개 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 중 3곳은 올해 하반기 공모에 참여한 건축·토목·기계·조경 시범적용 기술 분야로 인증서를 받았고, 나머지 1곳은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 시범적용 기술로 선정된 후 이번에 일반적용 등급으로 상향됐다.

시범적용 기술은 인천도시공사가 발주하는 일부 공사현장에 반영하며, 적합성 평가를 거쳐 일반적용 등급이 되면 전체 공사현장에 확대 적용한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중소기업 등이 개발한 신기술의 우선적용으로 개발업체의 초기판로를 지원하겠다"며 "사후평가를 거쳐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에 대한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jej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