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급 민간경력자 130명 최종합격
2018년 7급 민간경력자 130명 최종합격
  • 오영훈 기자
  • 승인 2018.12.20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올해 7급 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에서 13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018년도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합격자 130명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종합격자들은 고용노동부(41명), 식품의약품안전처(29명), 농촌진흥청(19명), 농림축산식품부(11명) 등 19개 기관에서 일하게 된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경력을 지닌 민간 인재를 영입해 공직의 전문성, 다양성, 개방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 5급 공무원 선발에 도입됐으며, 지난 2015년 7급으로 확대됐다.

이번 7급 채용시험에는 모두 3518명이 응시해 평균 2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필기시험(PSAT)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쳤다.

합격자들의 평균 경력 기간은 5.2년으로, 10년 이상 장기 경력자는 10.8%인 14명이다. 평균연령은 34.3세로 작년(33.1세)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최고령 합격자는 49세, 최연소 합격자는 25세다. 성별은 남성이 80명(61.5%), 여성이 50명(38.5%)이다.

hoon@shinailbo.co.kr